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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인연,만남,약속' 대흥사 연리근

 연리근(連理根)


(천년의 인연,만남,약속)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서로 만나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連理]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햇빛을 향해, 바람을 따라 서로 부대끼고 겹쳐져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뿌리가 만나면 연리근(連理根), 줄기가 겹치면 연리목(連理木), 가지가 하나되면 연리지(連理枝)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두 몸이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각각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의 사랑에 비유되어 일명 '사랑나무'로도 불립니다.
 

'삼국사기'와 '고려사'에도 연리나무에 관한 기록이 전하는데, 우리 조상들은 연리나무가 나타나면 희귀하고 경사스러운 길조(吉兆)로 여겼습니다.

대흥사 연리근은 천년된 느티나무로 그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왼쪽은 음의 형태이며 오른쪽은 양의 형태로 언듯 남녀가 천년동안 사랑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람들이 함께 연리 나무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 하면 사랑의 소원이 성취되고, 사람들의 마음속의 바라는(사랑, 소원, 희망, 승진, 건강, 화합, 우정, 합격, 성공 등)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에 대흥사에서는 연리근이 지금까지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소망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한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등불 하나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속 깊은 사랑변치 않도록, 꺼지지 않는 등불 하나
참 고운 등불 하나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대흥사에서는 ‘천년의 인연’ 연리근에 108일 동안 하나하나 정성 들여 빚어 낸
"기원 등"을 연리근 아래 준비하였습니다.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진실한 마음의 뜻을 기원하고 108개의 등에 불을 밝혀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사랑을 기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리근 기원방법-
1.준비된 초와 소원문을 구입후 소원문에 소망하는 바를 적습니다.
2.초를 작은 컵에 넣어 불을 붙이고 기원등안에 있는 유리관 넣은 후 소원문을 걸어둡니다.
3.기원하신 초를 밝힌 후에 소원문은 대흥사에서 수거하여 연리근야래 정성껏 모아둡니다.
4.구입처 : 무염지(연못)옆 동다실 / 법당 앞 기와 접수처 (초, 작은컵, 소원문)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지길 두손모아 합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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