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갤러리

유네스코로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천년고찰
두륜산
묻고답하기
종무행정
불교대학
템플스테이
三災不入之處 萬年不毁之地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못할 곳으로 만년동안 훼손되지 않는 땅
HOME > 불교만남의 장 > 산사갤러리 > 산사갤러리

산사갤러리

[가족체험]추석 송편 빚기 템플스테이 이야기 !.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 분들께서 대흥사 템플스테이를 하셨습니다.

 

첫째 날에는 송편을 미리 만들어놓고 다음 날 추석명절 합동제사 때 같이 사용을 하였으며, 정성과 소원으로 빚은 송편은 남다르게 느껴졌을 겁니다.

 

남편 분들은 송편을 잘 못만드는 재주(?)가 있으셔서 이번에 댁으로 돌아가시면 송편 만들기 등 힘든 부분을 같이 도와줘야겠다는 말씀을 하셨구요...

 

고사리 손으로 만든 송편은 테마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역시 훌륭했습니다.

 

둘째 날은 새벽 3시 기상, 3시 30분에 새벽예불을 경건하고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그리고 자신의 정성을 담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예불을 드리고

 

포교국장 현진스님의 강의가 있었더랬죠...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식(識)에 대해서 말이죠.

 

아침공양 후 현월 범각 주지스님의 다담으로 프로그램은 이어졌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핵심은 "참된 나를 돌아보고 나 자신 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지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순 없다"는 법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차(茶)에 대해서 좋은 작설차를 내리시면서 모든 참가자에게 마음속에 깊은 맛과 향을 전달하셨습니다... 원래 우리의 것은 다례(茶禮)인데 일본 식민지 때

 

일본의 것으로 그들은 승화를 시켜 다도(茶道)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다시 역수입이 되었다는 말씀...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와닿는, 우리가 무엇을 지키고 무슨 소신을 가져야 할 지에 대해서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절에 사는 스님들은 시(詩)를 잘 적으신다는 부분, 시라는 부분을 잘 보면 절에서 말씀을 술술 잘 풀어내는 것, 바로 업식과 집착을 내려놓기 때문에 말씀을 잘 하시고 시( 言 +寺 )를 시답게 번뇌와 고뇌

 

그 어려움 없이 술술 잘 이야기를 하신다는 면이 다 이유가 있다는 말씀이셨지요. _()_  (주름과 번뇌 속에서 머리를 고민하며 쓴 시는 시가 제대로 되시겠냐는 후일담과 함께)

 

아울러, 관심,점심,다반사 등도 절에서 나온 말들이라는 부분....

 

스님네들은 다 시간(時間) : 해와 달이 지나가는(날이 지나가는) 절에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수행(修行)을 하신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왜 수행을 하시냐고 물으시면 그것을 다 공부력(力), 정진력(力), 수행력(力) 등  오랜 시간동안 공부를 통해 다져진 힘을 기르고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십니다.

 

그 말씀은 정말 대단한 감동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매 시간에 맞추어 생활을 하시는 수행자(修行者)의 삶은 그렇게 고단하고 집중력 있으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이 수행력이 적은 분들은 더 노력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다담이 끝난 후에 모두 합동차례를 지냈습니다. ^^ 영가(각자의 조상)들을 위해서 다례를 지내주시는 스님들께 삼 배의 예(禮)를 올리면서 말입니다.

 

왜 추석 때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가족끼리 싸우느냐는 말씀엔 원래 차례를 술(酒)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차(茶)를 올렸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면 오손도손 좋은 말이 오가는 데 주례(酒禮)를 행하니 온전한 정신력을 흐리게 하니 싸움이 난다는 말씀은 의미가 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불교에서 많이 유래된 것들에 대해서 유교식이나 일본식으로 바뀐 부분은 하루 바삐 바뀌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의 취지 의미는 우리의 근간은 불교에서부터 시작이 된 부분이다, 1700년의

 

유서 깊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잘 보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경책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오후에는 일지암 산행과 대흥사 숲길 산책로를 포행했었더랬죠... 차를 타고 들어오니 잘 못보는 아름다운 숲이 우거져 있는 편백나무 군락지와 아름다운 길... 그 길을 걸었습니다...

 

옥수수도 먹으면서 말이죠.. ^^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녁엔 사물울림(사물전타)를 보며 각자 범종울림 체험도 해보고  현진스님의 디디고 템플스테이의 핵심인 "지금의 나를 디디고 일어서서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자"는 메세지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감정들의 근원은 어디에서부터 이어지는 것이며 어디로 가는 것이기에 번뇌와 고뇌 등 사성제가 생기는가, 우리는 잠시간의 자신의 습(習)을 바꾸기만 하더라도 -그 주기가 21일 동안-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ㅁ마지막 날은 108배를 하면서 108염주만들기, 그리고 오감명상을 하는 법에 대해서 참구를 하였었죠.

 

울력은 다들 열심히 해서 보현전 앞 마당과 심검당 마당( 템플스테이 숙소및 프로그램 장) 앞에 있는 번뇌의 풀뿌리를 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에 대한 부분은 항상 템플스테이를 하는 내내 가지고 있는 화두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그것이 전달되어

 

있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조그만한 깨달음이 있고 그것이 집에서도 이어진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죠... ^^ _()_()_()_

 

포교국장 현진스님의 강의가 있었더랬죠...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식(識)에 대해서 말이죠.

 

아침공양 후 현월 범각 주지스님의 다담으로 프로그램은 이어졌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핵심은 "참된 나를 돌아보고 나 자신 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지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순 없다"는 법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차(茶)에 대해서 좋은 작설차를 내리시면서 모든 참가자에게 마음속에 깊은 맛과 향을 전달하셨습니다... 원래 우리의 것은 다례(茶禮)인데 일본 식민지 때

 

일본의 것으로 그들은 승화를 시켜 다도(茶道)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다시 역수입이 되었다는 말씀...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와닿는, 우리가 무엇을 지키고 무슨 소신을 가져야 할 지에 대해서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절에 사는 스님들은 시(詩)를 잘 적으신다는 부분, 시라는 부분을 잘 보면 절에서 말씀을 술술 잘 풀어내는 것, 바로 업식과 집착을 내려놓기 때문에 말씀을 잘 하시고 시( 言 +寺 )를 시답게 번뇌와 고뇌

 

그 어려움 없이 술술 잘 이야기를 하신다는 면이 다 이유가 있다는 말씀이셨지요. _()_  (주름과 번뇌 속에서 머리를 고민하며 쓴 시는 시가 제대로 되시겠냐는 후일담과 함께)

 

아울러, 관심,점심,다반사 등도 절에서 나온 말들이라는 부분....

 

스님네들은 다 시간(時間) : 해와 달이 지나가는(날이 지나가는) 절에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수행(修行)을 하신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왜 수행을 하시냐고 물으시면 그것을 다 공부력(力), 정진력(力), 수행력(力) 등  오랜 시간동안 공부를 통해 다져진 힘을 기르고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십니다.

 

그 말씀은 정말 대단한 감동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매 시간에 맞추어 생활을 하시는 수행자(修行者)의 삶은 그렇게 고단하고 집중력 있으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같이 수행력이 적은 분들은 더 노력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다담이 끝난 후에 모두 합동차례를 지냈습니다. ^^ 영가(각자의 조상)들을 위해서 다례를 지내주시는 스님들께 삼 배의 예(禮)를 올리면서 말입니다.

 

왜 추석 때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가족끼리 싸우느냐는 말씀엔 원래 차례를 술(酒)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차(茶)를 올렸다고 합니다.

 

차를 마시면 오손도손 좋은 말이 오가는 데 주례(酒禮)를 행하니 온전한 정신력을 흐리게 하니 싸움이 난다는 말씀은 의미가 큰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불교에서 많이 유래된 것들에 대해서 유교식이나 일본식으로 바뀐 부분은 하루 바삐 바뀌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의 취지 의미는 우리의 근간은 불교에서부터 시작이 된 부분이다, 1700년의

 

유서 깊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잘 보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경책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오후에는 일지암 산행과 대흥사 숲길 산책로를 포행했었더랬죠... 차를 타고 들어오니 잘 못보는 아름다운 숲이 우거져 있는 편백나무 군락지와 아름다운 길... 그 길을 걸었습니다...

 

옥수수도 먹으면서 말이죠.. ^^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녁엔 사물울림(사물전타)를 보며 각자 범종울림 체험도 해보고  현진스님의 디디고 템플스테이의 핵심인 "지금의 나를 디디고 일어서서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자"는 메세지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감정들의 근원은 어디에서부터 이어지는 것이며 어디로 가는 것이기에 번뇌와 고뇌 등 사성제가 생기는가, 우리는 잠시간의 자신의 습(習)을 바꾸기만 하더라도 -그 주기가 21일 동안-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ㅁ마지막 날은 108배를 하면서 108염주만들기, 그리고 오감명상을 하는 법에 대해서 참구를 하였었죠.

 

울력은 다들 열심히 해서 보현전 앞 마당과 심검당 마당( 템플스테이 숙소및 프로그램 장) 앞에 있는 번뇌의 풀뿌리를 뽑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에 대한 부분은 항상 템플스테이를 하는 내내 가지고 있는 화두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그것이 전달되어

 

있는 기간 동안만이라도 조그만한 깨달음이 있고 그것이 집에서도 이어진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죠... ^^ _()_()_()_

 

박물관도 한번 둘러보고 대흥사만이 줄 수 있는 그 무엇, 서산대사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며 템플스테이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방사정리는 항상 "있던 그대로" 절집 정신을 이어가게 하며, 소감문은 자신의 2박 3일 동안 변한 부분에 대해서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기수(9기)는 정말 멤버가 좋았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자신을 변화시키려 많은 노력을 했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번뇌의 중심이 무었이었는지를 잘 안다면 그것이 가장 훌륭한 템플스테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 프로그램마다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이번 9기 참가자분들께 두손 모아 합장하며 박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_()_

 

ps) 언제든지 연락하시고 자원봉사도 오셔요......

이 게시물에 덧글을 남기세요
(다음 그림의 숫자를 입력하세요) 스팸방지 숫자 그림
주지 : 성해 법상 (性海 法祥) / 고유번호 : 415-82-06783 / 22dhs@naver.com
59047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두륜산 대흥사(頭輪山 大興寺)
종무소 : 061) 534-5502~3 / 템플스테이 사무국 : 061)535-5775 / 팩스 : 061)535-5357
Copyright ⓒ Daeheungsa.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