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금)~ 11일(토) 양일에 걸쳐 초의문화제가 대흥사 일원에서 해남다인회 및 대흥사 공동주관으로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어 행사가 여여하게 끝났습니다.
초의문화제는 올해들어 23회 째를 맞이하는 전국 단위의 행사이며 차의 성지 대흥사, 일지암 그리고 차를 사랑하시는 스님들과 많은 다인협회 회원들께서
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초의선사 및 선고다인을 위한 축원을 대흥사 주지 현월 범각 스님께서 감로수 같은 독송으로 해주셨으며,
차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비롯하여 논문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어린이 다인들이 직접 차를 내려주는 시연회도 한듬어린이집에서 하였습니다.
여러 부스에서 차에 관한 내용들로 이야기를 하였고 대흥사 경내 무염지에서는 명창의 "창"과 승무가 이어졌습니다...
가야금 소리도 은은하게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내년의 초의문화제에 여러분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