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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 큰스님 이하 사부대중, 해인사 도림당 법전 대종사 조문

도림당 법전 대종사 입적 소식에 대흥사에서는 26일 회주이신 상월 보선 큰스님과 유나 정찬 큰스님, 주지 현월 범각 스님, 그리고 동안거 수행 중이신 동국선원 수좌스님들과 소임자 국장스님들께서

 

분향소가 차려진 해인사 보경당 방문, 입적하신 법전 대종사 조문을 하셨습니다.

 

지난 23일 세수 90살, 법랍 73살의 일기로 입적한 조계종 법전 스님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11시 해인사에서 종단장으로 봉행되며, 다비식은 해인사 연화대에서 엄수됩니다.

 

192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한 법전 스님은 14살 때 전남 장성 백양사로 출가한 뒤 한평생 수행 정진하며 2002년부터 10년간 조계종 종정을 지냈고, 이후 해인총림 방장 등을 지내셨습니다.

 

스님은 다음과 같은 임종게를 남기셨습니다.

 

 臨終偈

 

山色水聲演實相     산색수성연실상
曼求東西西來意     만구동서서래의
若人問我西來意     약인문아서래의
巖前石女抱兒眠     암전석녀포아면


 산빛과 물소리가 그대로 실상을 펼친 것인데
 부질없이 사방으로 서래의를 구하려 하는구나
 만약 어떤 사람이 나에게 서래의를 묻는다면
 바위 앞에 석녀가 아이를 안고 재우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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