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에는 금장 십자패가 있었다.
70년대 초반에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하게도 서울 불교 중앙박물관에 사진이 보관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흥사에서는 이 십자패가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십자패로
그 역사성을 중요시 여겨 복원작업에 착수하기로 하고
2016년 11월에 세미나 등을 통하여 논의키로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서산대사께서
침략을 한 왜군들과 함께 온 카톨릭 신부가
서산대사님의 인품에 감동을 받아 황금 십자패를
선물한 것으로 알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