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차고 따뜻한 해가 밝았습니다.

 

대흥사에서는 오늘 오후 3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습니다...

 

해남 장애우복지관과 한듬어린이집과 대흥사 종무소와 모든 종무원들이 한날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주지스님께서 법문으로 시무식은 "끝이 없는 가운데 시작하는 것이다"  "초발심시 변정각"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마음을 내었을 때가 깨달음을 얻은 것이요, 끝이 없는 가운데서도 계속해서 시작을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보면

 

첫 마음으로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친절하고 마음으로 우러나는 업무를 하도록 당부하셨습니다.

 

업무나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도 "첫마음"으로 계속 진행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는 큰법당을 찾아서 마음을 부처님께 얘기하는

 

것도 좋은 것이다 라는 말씀은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을 하지는 않지만 그 마음이 "염화미소"가 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모든 것이 "염화미소"이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_()_()_()_

 

ps) 사진으로 남는다는 것은 "언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시간을

 

새록새록 추억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