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에서해남교도소에 청정수 10,000병 보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이신 월우스님께서는 해남지역은
완전한 가뭄이 해갈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해남교도소가 상수도 시설이 아닌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청정수 10,000병을 보시하기로
결정하고 2017년 7월 27일 오전 10시에 홍순철(54세)교도소장에게 조촐한 전달식을 가졌다.
청정수란 맑고 깨끗한 물을 말 하는데
불교에서는 청정수를 마시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삼매에 들어
삼보에 귀의한다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어 매일 아침 기도 때마다
부처님 전에 진언을 하고 있으며
뜨거운 여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수용자들이 맑고 깨끗한 청정수를 마시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를 바탕으로 남을 이롭게하는 이타행을 실첨함으로
사회에 커다란 일꾼으로 거듭나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바란다고
월우 주지스님께서는 의미를 일개워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