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분사 대흥사 주지이신 무생 월우 스님과
동국대 불교학술원 원장 장승석은
7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성보박물관 다목적실에서
"불교기록문화유산 조사.촬영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으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와 동국대 불교학술원이 공동으로
대흥사가 소장한 약 1천여점의 고문헌을 종합조사하는 것이다.
대흥사는 호국불교와 차문화의 성지이다.
임진왜란의 국난을 이겨낸 서산대사의 구국정신이 고스란히 살아있고
조선중기 이후 13대종사와 13대강사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근대 불교의 종갓집으로 한국불교의 중심사찰이다.
특히 제13대종사의 초의선사는 차선일미의 사상을 널리 펼쳐
차와 수행은 곧 하나라는 다선일치 사상을 일으켰으며,
대흥사를 우리나라 차의 성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조사 완료 후 서지자료와 함께 고행상도 촬영 결과물을 불교학술원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서비스 시스템(kabc.dongguk.edu)"을 통해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