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여, 바로 그와 같음을 알라.
뼈를 깍는 정진이 너무 지나치면
마음이 격양되어 안정되지 못하고,
정진이 너무 완만하면 나태에 빠진다.
그러므로 소나여 ,
그대는 평등하나 정진에 머물러야 하고,
또 여러 감각기관이 고루 평등하도록 지켜야 하며,
그 중도를 취해야 하느니라.
_『잡아함경』 9권 「이십억이경」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여래가 완전히 깨달았으며,
안목을 얻고 지혜를 얻으며
고요한 선정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하는 중도인가?
그것은 팔정도이니
정견(正見)·정사유(正思惟)·정어(正語)·정업(正業)
·정명(正命)·정념(正念)·정정진(正精進)·정정(正定)을 말한다.
_『상윳따 니까야』 56:11 「초전법륜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