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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빛이라면...

  • 대종
  • 2023-06-21 오후 7:57:47
  • 606
  • 메일

사랑해

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

자주 뜨거웠고,

너무 들떳고,

많이 무너졌어

사막에 핀 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조리 쏟아 부어서라도

너를 피워내고 싶었고,

네가 날아갈까

앞에선 숨을 멈추는 것 따위

일도 아니었다고

 

-백가희 '당신이 빛이라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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