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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방법을 까먹었습니다

  • 김샘
  • 2022-10-22 오전 11:02:11
  • 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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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1살이 되어가는 동안

고등학생때도 울어본작이 없고

중학생때나 울어본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정말 울어본적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조금 과장을 덧붙여서 

우는 방법을 까먹었습니다…

 

아무리 슬픈 영화나 장면을 봐도

감정요동 없이… 정말 남들 펑펑우는 장면에서

아 슬프네… 했었는데 그냥 가슴이 찡~ 한 정도였고

그것도 잠깐 있었고 다시 끝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슴 뻥~ 하게 시원한적도 없고

우울도 같이 오는 것 같네요…

맘 놓고 혼자 있을때 울어보고 싶어도

우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박하선은 "연애할 때는 오빠(류수영)가 정말 '슈퍼 갑'이었다"며 "남편은 뭐만 헤어지자고 했다. '밀당'을 되게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자고 해서 우리 부모님 인사까지 시켰다. 내가 (부모님께) 결혼할 거라고 처음 소개시켜준 남자친구였다. 자기가 명절에 오겠다더라. 그리고 사귄 지 한달만에 그렇게 프러포즈를 해놓고, 뭐만 잘못하면 헤어지자더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어이없어 했다. 그는 "남편이 정말 슈퍼 갑이었다. 연애할 때는 '오빠 왜 그래'하면서 풀어주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그게 바뀌었다. 지금은 (남편이) 더 사랑해주는데 그때는 제가 더 슬롯사이트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던 중 이유리는 "결혼할 때 뭐가 제일 중요한 것 같냐"고 물었고, 신애라는 "나는 친구 같으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친구 같냐는 물음에 "이제는 거의 친오빠 같다. 가족"이라며 "나는 정말 오빠가 갖고 싶었는데, 하늘이 내 소원을 들어준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편에게 고민 상담을 하면 남편이 '그건 네가 잘못한 거네'라고 하더라. 무슨 아빠한테 말하는 것 같다"며 남편이 무조건 편들지 않고 진심으로 조언해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걸 보면서 '우리가 점점 가족이 되는 구나'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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