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8년 갑오년 9월 초하루법회를 맞이하여 유나 정찬큰스님께서 통일신라 시대의 김교각 스님 대하여 법문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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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두산백과
김교각 스님은 신라의 왕자 출신으로 24세에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중국에 건너가 각지를 돌며 구도생활을 하다가 양쯔강[揚子江] 남쪽 주화산[九華山]에 화성사(化城寺)를 짓고 불법을 설교하였다.
명성이 높아져 중국 각지는 물론 신라에서까지 불법을 들으러 옴으로서 주화산은 불교의 성지가 되었다.
794년 99세의 나이로 제자들을 모아놓고 작별인사를 한 뒤 참선 중 입적하였다.
3년이 지나도록 시신이 썩지 않아 등신불이 되었는데, 아직도 주화산 지장보전(地藏寶殿)에 그의 등신불이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