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 임명장 수여 |
| 자승스님 “서산대사 제향 국가적 차원 봉행 의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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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의 임명장이 수여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9일 오전 9시 5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범각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구발전과 불사의 원만회향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4년간 대흥사 주지로 지내며 다 하지 못한 불사를 연임을 통해 원만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범각 스님은 “지난 4년간 여러 어려움을 원장 스님의 배려로 잘 정리하고 있다. 회주 스님과 대중 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흥사 발전을 위해 할 일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범각 스님은 이날 대흥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서산대사 제향의 국가차원의 봉행 등 서산대사 선양사업을 이루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자승 스님은 “선양 사업을 위해 홍보팀과 협의해 내년에 서산 스님을 조명하는 다큐를 방송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범각 스님은 미니시리즈 등의 방영을 노력하려 한다. 의령의 의병의날 행사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한다. 서산대사 제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총무원이 주관하는 방향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승 스님은 “서산 스님 제향은 국가적 차원의 행사로 의미가 있다. 기획안을 세밀히 짜서 올리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범각 스님은 1977년 향림사에서 천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하고,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했다. 은사는 천운 스님
스님은 총무원 사회국장 역임하고 2007년 부터 대흥사 주지, 2003년부터 재심호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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