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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57) 천운 큰스님과 그 제자들-5. 범해 스님

  • 홍보팀
  • 2010-07-17 오후 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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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께서는 저의 소아적부터 용돈한 번 줘 본적이 없으셨던 분이었는데 내가 초학자 시절에 강원을 마치고 선방에 다니게 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해 봉암사와 해인사에서 안거를 난 적이 있었는데 큰스님께서 직접 신도들을 이끌고

“내 상좌가 선불장에서 부처공부 하고 있다.” 하시면서 찾아오시어 환희심으로 대중공양을 내주셨습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엄하셨고 수행자는 가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하셨던 큰스님이셨지만 상좌들의 수행에 있어서는 더없이 자상한 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본분사를 잊지 않고 돌아보는 삶을 살도록 큰 기연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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