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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데 왜 무릎이 아플까? 핵심은 무릎 주변 근육

  • 보리수
  • 2023-04-13 오전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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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사람들 중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막 운동을 가볍게 시작한 경우나 회사에서 단체 등산 혹은 달리기를 하고 난 후 무릎 앞쪽(특히 무릎 아래)에 통증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이런 분들은 계단 내려갈 때 더 큰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염이 올 나이도 아니고 특별히 무릎을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이러한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연골연화증이나 슬개대퇴 통증증후군(PEPS)과 같은 어려운 병명만 늘어놓습니다. 
허벅지 근육 강화를 해야 한다고 하거나, 인대나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며 염증 주사 또는 충격파, 도수치료 등을 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멀쩡한 무릎이 약간의 운동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고, 병원 치료 후에도 무릎 통증이 자주 반복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물론 허벅지 근육강화도 좋은 방법이지만, 근육이 적은 노인들도 무릎 통증 없이 건강하게 잘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원인이 근력부족이나 무릎 자체에 있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이 경우 대부분 무릎 자체보다는 무릎을 움직이는 대둔근(엉덩이 근육)과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이 문제입니다.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의 자세는 대둔근과 햄스트링(정확히는 주변 조직들)을 단축, 경직시킵니다. 
이로 인해 유연성이 떨어져 무릎이 움직일 때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과부하가 걸립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해 손마디가 굳어 손가락을 움직일 때 뻑뻑하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경험해 본 적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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