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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능스님, 뇌졸중 사투 중 첫 찬불음반 출시

 

 

범능스님, 뇌졸중 사투 중 첫 찬불음반 출시

 1일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 없는 상황

 

출가 전 유명한 민중가수이자 작곡가였고 출가 뒤에도 네 장의 노래음반과 일곱 장의 명상음반을 발표했던 화순 불지사 주지 범능 스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범능스님은 평생의 원력이었던 첫 찬불음반 '나 없어라'를 출시를 앞두고 쓰러진 것이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음반은 오늘(11일) 주인공없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첫 찬불음반은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내용으로 하는 주옥같은 시에 동서양의 악기를 모두 활용해 직접 작곡하고 노래한 앨범이다. 첫 찬불음반 출시에 따른 고된 작업과 잇따른 자선음악회 공연이 겹쳐 지난 1일 뇌졸중으로 쓰려져 현재 전남대 병원 중환자실에서 열흘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님은 그동안 수차례의 자선음악회를 열어 시민운동을 하는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도왔으며 각종 농성장과 추모문화제에 참여해 잔잔하지만 힘있는 노래로 약자들의 아픔을 덜어왔다. 출가 전 민중가수이자 작곡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던 범능 스님은 1993년 예산 수덕사에서 출가했다.

 

1985년 전남대에서 국악을 전공했으며 ‘우리소리연구회’를 만든 후에는 전남 진도에 머물며 인간문화재 조공례 선생에게 민요를 배우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범능 스님의 새 앨범을 소개한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은 “갑작스럽게 쓰러진 당시에도 스님은 7월10일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었다”며 “지금까지 스님은 모든 공연과 음반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곳에 회향했기에 정작 자신을 위한 병원비는 현재 한 푼도 없는 상태”라고 안타까워했다.

 

안타까운 스님의 소식에 그동안 스님이 도와온 단체와 지역민들은 후원회를 조직해 병원비를 후원받고 있다.

 

 

후원계좌: 355-0024-3817-13 (농협, 예금주: (사)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범능스님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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